아틀레티코 마드리드, 팬 투표 후 원래 배지로 복귀

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팬들이 변경에 반대하자 이전 클럽 엠블럼으로 돌아갈 예정이다.

스페인 리그 클럽은 금요일 회원들이 6년 전 광범위한 비난 속에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대체된 배지로 복귀하기로 투표했다고 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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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틀레티코는 클럽 회원 138,000명 중 거의 78,0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, 88%가 이전 배지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.

파란색 배경에 흰색 별 아래에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고, 마드리드 시의 상징인 나무를 향해 몸을 쭉 뻗은 곰이 있다는 점에서 두 디자인 모두 비슷합니다.

77,690명의 회원이 참여한 구속력 있는 투표 결과에 따라 클럽은 2024년 7월 1일부터 배지를 변경할 예정입니다: https://t.co/7Ig5fulRL3 pic.twitter.com/TiisdvLuqM

엠블럼의 첫 번째 버전은 스페인 수도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1917년에 소개되었습니다.

클럽이 디자인을 교체하는 "복잡하고 거대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세스"를 구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래된 엠블럼은 2024-25 시즌까지 반환되지 않습니다.

클럽은 나이키가 이미 2024-25시즌용 키트 제조 과정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
이전 배지는 가상 환경, 소셜 네트워크, 라이선스 제품 및 TV 콘텐츠, 비디오 게임과 같은 제3자 미디어에도 추가되어야 합니다.

클럽은 현재의 방패가 "우리 역사 전반에 걸쳐 우리와 함께해온 배지와 엠블럼의 일부가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